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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KSI 음료부문 4년 연속 1위…ESG 경영 성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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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KSI 음료부문 4년 연속 1위…ESG 경영 성과 입증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지속가능성지수 4년 연속 음료부문 1위
25일,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사회공헌 공로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롯데칠성음료 ESG 슬로건. 사진=롯데칠성음료이미지 확대보기
롯데칠성음료 ESG 슬로건.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2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4년 연속 ‘지속가능성지수(KSI, Korea Sustainability Index)’ 음료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는 사회적 책임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행사로, 한국표준협회가 2009년부터 국제 표준 ‘ISO 26000’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시상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5년 10월 국내 최초로 재생 플라스틱(MR-PET) 원료 100%를 사용한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병을 출시했다. 이와 함께 2020년 국내 최초로 페트병 몸체 라벨을 없앤 무(無)라벨 생수 ‘아이시스8.0 ECO’를 선보였고, 2024년에는 용기 중량 10g 미만의 ‘초경량 아이시스’를 개발했다. 또 2021년에는 맥주 투명 페트병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등 자원 재활용과 순환경제를 위한 친환경 패키지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전날인 2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 내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는 제도다. 롯데칠성음료는 환경경영, 투명경영, 네트워크 등 7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사회공헌 브랜드 ‘물결 ; The W.A.V.E 4 Re:Green EARTH’를 선포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풍요로운 삶에 기여하기 위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장애인 아동 특수신발 제작 지원, 슈퍼블루마라톤 후원, 취약계층 여아 위생용품 지원,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리멤버 미’ 프로그램 등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 경영을 진정성 있게 추진하고, 환경과 사회를 이롭게 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