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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건강 차 세트’ 기부 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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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건강 차 세트’ 기부 봉사 진행

임직원에 청년 창업가까지 참여
KT&G는 지난 3일 ‘상상나눔 ON-情 건강 차 세트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왼쪽부터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 김희갑 성동구 부구청장, 김경용 성동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기념 촬영 모습. 사진=KT&G이미지 확대보기
KT&G는 지난 3일 ‘상상나눔 ON-情 건강 차 세트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왼쪽부터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 김희갑 성동구 부구청장, 김경용 성동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기념 촬영 모습. 사진=KT&G
KT&G는 지난 3일 ‘상상나눔 ON-情 건강 차 세트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KT&G 임직원과 상상플래닛 입주 청년 창업가 등 약 40명이 참여해 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 1층 커넥트 홀에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자들은 직접 손질한 과일로 수제청을 만들고, 기부 세트를 정성스럽게 포장하는 작업을 함께했다. 수제청과 액상비타민 등으로 구성된 ‘건강 차 세트’는 겨울철 증가하는 감기·폐렴 위험에 대비해 마련됐으며, 완성된 350세트는 성동구 취약계층 노인 가구에 전달됐다.

KT&G는 매년 연말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KT&G 상상나눔 ON-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역시 본사·영업기관·제조공장이 함께 참여해 김장김치 나눔, 월동용품 및 생계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 상상나눔 On-情’ 활동에는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 성금으로 모은 ‘상상펀드’가 활용된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조성되며,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