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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어린이 체험 교육 프로그램 멤버 모집…'이큐브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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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어린이 체험 교육 프로그램 멤버 모집…'이큐브스쿨'

에버랜드 이큐브스쿨, 나비 알을 관찰중인 어린이 멤버들  사진=삼성물산이미지 확대보기
에버랜드 이큐브스쿨, 나비 알을 관찰중인 어린이 멤버들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2026년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동식물 체험 교육 프로그램 '이큐브스쿨(E³School)'의 멤버 모집을 오는 11일부터 시작한다.

이큐브스쿨은 어린이들에게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즐겁게 경험하고 탐구하며, 이를 통해 얻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풍요로운 삶을 구축할 수 있도록 개발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이름도 '즐거움(Enjoyment)', '탐구(Exploration)', '풍요로움(Enrichment)'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이큐브스쿨에는 지금까지 약 1000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동식물을 관찰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교과 과정과 연계된 과학 개념을 몸소 익혔다. 이외에도 주키퍼나 수의사 체험 등 일상생활에서 경험하기 어렵던 직업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하며 큰 인기를 끌어왔다.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매달 새로운 동식물을 접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늘 신선한 자극을 준다", "집에서도 배운 내용을 환하게 이야기하며 스스로 복습까지 한다"와 같은 피드백들이 나오고 있다. 이런 점에서 이큐브스쿨은 어린이가 주도적으로 학습하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덧붙여, 에버랜드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협력하여 이큐브스쿨 활동이 학교 정규 수업의 핵심 개념과 자연스레 연결되도록 커리큘럼을 강화하고 있다.

이 큐브스쿨은 예비 초등학생 대상의 '이큐브키즈' 과정과, 초등학교 1학년에서 4학년 학생을 위한 '이큐브에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4월부터 2027년 2월까지 운영된다. 매달 새롭게 설정되는 주제 아래 동식물 분류, 생물 다양성, 공생 등 교과 과정 속 8가지 주요 개념을 종합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예를 들어 진화 주제에서는 기린이나 코끼리 같은 야생동물과 양치식물 등이 시간과 세대를 거치며 변화하는 과정을 관찰하고, 탐구하고, 기록하며 자연스럽게 진화 개념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200년 후 미래 생명과학자들에게 보내는 비밀 탐사 노트'라는 스토리텔링 요소를 도입해, 어린이들이 기록한 연구와 관찰 내용을 미래로 전달하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몰입감도 높였다.

영어로 진행되는 탐구 수업 외에도 에버랜드 내 체험 시설인 스피드웨이, 포레스트 캠프 등과 연계한 원데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커리큘럼이 마련될 예정이다. 앞으로 3월에는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이정모 과학커뮤니케이터(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가 '공룡과 기후변화'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멤버십 가입자는 웰컴 키트로 이큐브스쿨 전용 가방, 모자, 키링 등을 제공받으며, 에버랜드 입장권 특별 할인 쿠폰과 솜포인트 등 여러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아울러 프로그램에 참여한 횟수에 따라 수료 인증서와 선물을 받을 기회도 제공된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동식물을 더욱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히며, "이큐브스쿨이 단순한 교육 이상의 즐거운 체험의 장으로 자리 잡아 어린이가 자연을 이해하고 생명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