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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2분기 매출·영업익 동반 성장…해외·식품서비스 힘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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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2분기 매출·영업익 동반 성장…해외·식품서비스 힘 보탰다

2분기 매출 8936억·영업익 246억…각각 6.5%·26%↑
해외사업 성장·식품서비스유통 이익 확대가 실적 견인
상반기 영업익 437억으로 41.9%↑…순이익도 흑자전환
풀무원 CI. 사진=풀무원이미지 확대보기
풀무원 CI. 사진=풀무원
풀무원이 해외사업 성장과 국내 식품서비스유통사업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늘렸다.

풀무원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8936억원, 영업이익 24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5%, 26.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0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상반기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은 1조74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37억원으로 41.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62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12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풀무원은 해외사업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기반 마련, 국내 식품서비스유통사업의 이익 창출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해외사업은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미국에서는 PB 두부와 PB 건면 판매가 확대됐으며, 중국에서는 샘스클럽 등 클럽 채널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회사는 해외사업에서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국내에서는 식품서비스유통사업이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급식 사업과 공항·휴게소 등 컨세션 사업에서 이익 창출이 이어지면서 국내 식품 제조 부문의 부담을 보완했다.

국내 식품제조유통사업은 원가 부담이 이어졌다. 환율과 유가 상승에 따른 포장재·물류비 부담과 일부 가공식품 및 소재류 판매 부진 등이 영향을 미쳤다. 반면 B2B와 샘물, 상온음료 신제품 등의 판매가 외형을 뒷받침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올해 2분기 해외사업은 가시적인 외형 성장과 수익 턴어라운드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사업은 식품서비스유통사업의 지속적인 이익 창출을 실현해 전사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하반기에도 국내사업의 이익 창출과 해외사업의 성장을 지속해 수익성을 기반으로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