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96종 균주 라이브러리 기반 연구 확대
프로바이오틱스 넘어 포스트·프리바이오틱스 연구
개별인정형 원료 9종·글로벌 연구 성과 확보
프로바이오틱스 넘어 포스트·프리바이오틱스 연구
개별인정형 원료 9종·글로벌 연구 성과 확보
이미지 확대보기hy 중앙연구소는 전국 각지에서 확보한 5096종의 균주 라이브러리를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기능성과 안전성을 검증한 99종에는 고유 균주번호를 부여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최근에는 살아있는 프로바이오틱스의 기능을 확인하는 연구에서 나아가 열처리 등으로 비활성화한 포스트바이오틱스의 활용 가능성을 살피는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특허 균주 ‘HY2782’의 생균과 열처리 균체를 동물모델에 적용해 장 염증과 장장벽 관련 지표를 비교한 연구 결과를 SCI급 국제학술지 JMB(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에 게재했다.
프리바이오틱스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hy는 녹두·팥·회향을 혼합한 식물 유래 ‘프리바이오틱 복합 추출물(PME)’이 세포 및 동물모델에서 장 염증과 장벽 관련 지표에 영향을 주고 장내미생물 구성에도 변화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를 SCIE급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보유 균주의 기능을 발굴하는 한편 유익균의 성장을 돕는 소재까지 연구 대상을 넓히면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기능성 원료 개발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인삼 뿌리에서 분리한 프로바이오틱스 ‘HY7017’은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기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음’에 대한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인정을 받았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자연살해세포 활성과 면역 반응 관련 지표 변화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hy가 확보한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는 총 9종으로 늘었다.
hy 중앙연구소 관계자는 “약 5100종 균주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개별 균주의 기능성을 지속 검증하고, 생균뿐 아니라 포스트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까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논문과 특허, 인체적용시험 등 연구 데이터를 축적해 소재 경쟁력을 높이고 제품과 B2B 원료 사업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