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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지도’에서 영감받은 말차 라떼…오설록, 솔 르윗展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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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지도’에서 영감받은 말차 라떼…오설록, 솔 르윗展 후원

오설록,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솔 르윗展 후원
작품 영감 담은 특별 케이터링·티푸드 선봬
‘말차 라떼 인 더 시티’ 9월 1일 한정 출시
말차 라떼 인 더 시티. 사진=오설록이미지 확대보기
말차 라떼 인 더 시티. 사진=오설록
오설록이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열리는 솔 르윗(Sol LeWitt)의 국내 첫 대규모 기획전을 후원하고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차와 미식 콘텐츠를 선보인다.

오설록은 31일 미술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열리는 전시 개막 행사에 참여해 솔 르윗의 작품 세계를 재해석한 특별 케이터링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솔 르윗 작품의 기하학적 구조와 반복, 색채에 주목해 ‘Open Structure, Expressed in Tea’를 콘셉트로 구성했다. 입체적인 케이터링 테이블과 오설록의 시그니처 트롤리 등을 활용해 전시와 차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공간을 연출한다.

특별 메뉴도 마련했다. ‘컬러 티 큐브’는 솔 르윗의 작품 ‘월 드로잉 #596’에서 영감을 받아 말차 시트 위에 딸기, 블루베리, 흑임자, 망고를 활용해 작품 속 색채를 표현한 무스 케이크다.
‘오픈 큐브 티 양갱’은 ‘Serial Project #1’의 구조적 형태에서 착안해 말차와 호지차의 풍미에 화이트 초콜릿의 단맛을 더했다. 작가의 ‘Map’ 시리즈를 모티브로 말차 바닐라 커스터드와 화이트 초콜릿을 조합한 ‘슈 인 더 시티’도 선보인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전시 연계 음료도 출시한다.

‘말차 라떼 인 더 시티(Matcha Latte In the City)’는 솔 르윗의 ‘런던 지도(Map of London)’에서 영감을 받아 작품 속 비워진 공간을 오설록의 차로 채운다는 콘셉트로 개발됐다. 진한 말차에 트로피컬한 단맛과 부드러운 크림을 더한 음료로, 9월 1일부터 오설록 티하우스 용산파크점에서 한정 판매한다.

오설록 관계자는 “이번 전시 후원은 솔 르윗의 작품에서 받은 영감을 차와 미식으로 확장해 예술을 보다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전시 관람과 함께 차를 매개로 예술적 영감을 오감으로 경험하고, 오설록이 제안하는 새로운 차 문화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의 ‘Sol LeWitt: Open Structure’는 9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열린다.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솔 르윗의 대규모 기획전으로 월 드로잉, 구조물, 회화, 사진, 판화, 아카이브 등 총 45점을 통해 작가의 예술세계를 소개한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