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서비스 이용 75%가 여행…여행 전용 상품 신규 가입도 15배 늘어
이미지 확대보기웅진프리드라이프의 상조 가입자 가운데 납입금을 여행 서비스로 전환해 사용하는 고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선 크루즈 상품을 중심으로 상조 서비스의 활용 범위가 장례에서 여행 등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21일 웅진프리드라이프에 따르면 올해 1~8월 전환서비스 이용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배 증가했다. 전환서비스는 상조상품 가입자가 납입금을 여행·웨딩·교육 등 다른 라이프케어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전체 전환서비스 이용 가운데 여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75%에 달했다. 여행 서비스 이용 건수도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회사는 지난 6월 운영한 북해도 전세선 크루즈가 여행 서비스 이용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상품은 부산에서 출항해 일본 하코다테와 오타루를 방문하는 6박 7일 일정으로, 코스타 크루즈의 '코스타 세레나'호를 전세 운항했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상조 서비스 영역을 여행뿐 아니라 웨딩·교육·헬스케어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가입자가 장례 발생 이전에도 납입금을 다른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히는 전략이다.
윤석일 웅진프리드라이프 라이프사업팀장은 "전세선 크루즈에 대한 고객 호응이 여행 서비스 이용과 상품 가입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여행을 비롯한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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