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새벽 2시간 넘게 접속·결제 장애
이미지 확대보기소상공인연합회를 비롯한 배달 플랫폼 관련 5개 단체가 "피해 보상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한 데 따른 것이다.
11일 쿠팡이츠는 "일시적인 서비스 오류로 불편을 드린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면서 "장애시간 동안 주문 수락후 취소된 주문에 대해 '정상 판매와 동일한 정산금 100% 보상안' 조치를 업주에게 즉각 안내하여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쿠팡이츠는 이날 종합 보상안을 확정·발표했다. 장애 발생 시간대에 주문을 수락했으나 시스템 오류로 인해 최종 취소된 건에 대해서는 실제 정상 판매된 것과 동일한 금액을 전액 보상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또 해당 시간대에 노출된 주문 취소 건에 대해서는 광고 비용도 일체 부과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쿠팡이츠 소비자에게는 주문에 실패한 경우 1000원, 결제 후 주문이 취소된 경우 3000원 쿠폰을 지급했다. 쿠팡은 시스템 오류로 상품 주문이 취소된 고객에게 쿠팡캐시 5000원을 적립해줬다.
앞서 소상공인연합회, 전국상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전산망 오류 사태가 불편을 넘어 소상공인의 생존권을 직접적으로 위협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심야 시간 배달 매출에 의존하는 외식업 종사자들과, 비싼 프로모션 및 광고비를 지출하고도 제대로 된 판매 기회조차 얻지 못한 온라인 입점 소상공인의 피해와 절규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주문을 수락한 뒤 전산 장애가 발생해 조리 완료 버튼이 눌러지지 않거나 라이더가 매장에 도착했으나 고객 주소 확인이 어려워 배달을 할 수 없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