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엘리시안강촌은 당초 18일에 개최 예정이었던 제5회 ‘숲속빵시장’ 일정을 25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행사 당일 비 소식과 야외 행사라는 점을 감안해, 방문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내려졌다.
행사 일정 변경은 단순 취소가 아닌, 참여 업체와 방문객 모두를 고려한 조치다. 올해 ‘숲속빵시장’에는 지역 베이커리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유명 베이커리와 디저트 업체, 플리마켓 등 약 100여 곳이 참가할 예정이며, 각 업체들이 오랜 시간 준비해 온 점도 반영했다.
이광순 엘리시안강촌 홍보파트장은 “비로 인해 행사를 취소할 수밖에 없어 아쉬웠지만, 100여 곳의 베이커리와 디저트 업체들이 정성껏 준비한 것을 생각하면 일정 연기가 더 나은 선택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일주일 더 준비하는 만큼 빵 종류도 더 다양하게 만나실 수 있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더욱 풍성하게 준비해 알찬 행사를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행사장 인근에서는 검봉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숲속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승마 체험을 비롯해, 말 먹이 주기와 사진 촬영 등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염소와 백봉닭 등 동물을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는 작은 동물농장도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빵을 고르고 맛보며, 숲을 거닐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행사장에는 100여 개의 베이커리와 디저트 업체가 참여해 각자만의 개성 있는 다양한 빵과 디저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의 숨은 베이커리부터 유명 브랜드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빵을 좋아하는 방문객들에게도 남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5월 열린 제4회 숲속빵시장에는 하루 약 2만 5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가을 숲의 계절감과 가족 체험 콘텐츠를 더해,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가족이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가을 나들이 축제로 확장할 계획이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