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정단비기자]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자유입출금예금으로는 금융권 최고 금리를 제공하는 ‘마이심플통장’을 출시했다. ‘마이심플통장’은 입출금 예금 상품으로는 금융권 최고 수준인 연 2.7%(세전) 금리를 제공하는 하는 상품이다. 일별 잔액 중 300만원을 초과하는 잔액에 대해서 단 하루만 맡겨도 연 2.7%(세전) 금리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마이심플통장’에 5천만원을 6개월만 넣어둔다고 하면 625,680원(세금 공제 전) 이자혜택을 누릴 수 있고 시중은행의 자유입출금통장 평균금리인 1% 안팎에 비해 무려 313,500원의 큰 차이가 있다. 기존 입출금 통장으로 높은 금리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은행이 제시하는 여러가지 복잡한 조건을 충족해야 했지만 ‘마이심플통장’은 아무런 조건 없이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고금리가 제공되는 파격적인 상품이다. 따라서 일시적으로 생긴 목돈 같은 단기 여유 자금을 일정 기간동안 예치하고자 할 때 적합하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수신상품팀 장호준 상무는 “투자처가 결정되지 않아 단기로 자금을 예치하고자 하는 고객이나 여유 자금을 예치하고 있는 고객 중 금리에 만족하지 못하는 고객에게 정말 매력적인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