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이성규기자]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 사건의 당사자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가 긴급이사회를 열고 후임 대표이사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KCB이사회는 집행 임원을 포함해 대표이사의 사임 의사를 확인했으며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조속히 발족해 후임 대표이사선정 작업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 이사회는 상법 제386조에 따라 후임 대표이사가 취임할 때까지의 업무 공백을 없애기 위해 현 경영진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사태 수습에 만전을 기하도록 강력히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