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서로 다른 국가 바우처를 한장의 카드로 통합한 것으로 국민의 번거로움과 이로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절감한 것이다.
이번에 출시된 카드는 임신·출산 진료비를 지원하던 ‘舊 고운맘카드’와 청소년 산모의 임신·출산 의료비를 지원하던 ‘舊 맘편한카드’가 통합된 것이다.
특히 BC국민행복카드는 기존 ‘舊 고운맘카드’와 ‘舊 맘편한카드’는 물론 만 0세 ~ 5세까지의 미취학 아동의 보육료 및 유아학비를 지원하는 '아이행복카드' 바우처까지 통합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 '엄마'의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종류의 BC국민행복카드
BC카드는 이번에 국민행복카드를 출시하면서 아이의 연령대와 엄마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세가지 스타일의 카드를 출시했다.
우선 A-Type의 BC국민행복카드는 출산을 앞둔 출산맘에게 특화된 카드로 “For Baby”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산원, 산후 조리원 할인은 물론 쇼핑이 어려운 출산맘을 위해 온하인 쇼핑몰 할인도 제공하고 있다.
두번째 B-Type은 육아맘을 중심으로 “For Children”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피아노·태권도 학원은 물론 전국 놀이공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C-Type은 국민행복카드 서비스에 그린카드 멤버십을 탑재한 “For Green”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서비스에 △ 국내 가맹점(일부 제외) 이용금액에 0.2~0.8%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 의료, 육아업종 이용 시1~4% 포인트 추가 적립 △ 대중교통 이용금액 10~20% 포인트 적립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렇게 쌓인 포인트는 롯데마트와 이마트 등에서 상품권으로 교환 가능하며 20000만점 이상 적립시 현금으로 돌려 받을 수도 있다.
이외에도 키즈 파크 연 10회 무료 입장, 제로투세븐닷컴 할인, 그린카드 멤버쉽 서비스 등이 제공되고 있다.
BC국민행복카드는 가입은 전국 가까운 은행 영업점(IBK기업은행, NH농협카드,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방문이나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특히 비씨카드는 국민행복카드 출시를 기념해 발급을 기념해 △ 유아전동차 벤츠 클래식 300S(5명) △ 유아전동차 아우디 R8(5명) △ 이지고 웨건 유모차(20명) △ ATTITUDE 유아전용 선스크린(100명) △ 에코머니 포인트 5,000p(500명) 등의 상품을 걸고 현재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참가는 6월 30일 까지 국민행복카드를 5만원 이상 사용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은 7월 17일 개시된다.
조계원 기자 ozd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