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NH농협금융은 23일 2021년 2분기 당기순이익 6775억 원을 포함해 상반기 1조2819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자이이과 비이자이익의 지속 성장과 대손비용 감소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3717억 원, 40.8% 증가한 실적이다.
그룹의 핵심이익인 이자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3% 2451억 원 증가한 4조1652억 원을 기록했으며 비이자이익은 1조178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1.6% 늘었다.
핵심 자회사인 NH농협은행의 당기순이익은 8563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8%, 1295억 원 증가했고 NH투자증권은 전년동기 대비 101.7% 증가한 5279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NH농협금융의 손익 증대를 견인했다.
또한 NH농협생명 982억 원, NH농협손해보험 573억 원, NH농협캐피탈 583억 원 등 비은행 계열사들도 실적 성장세를 유지하며 손익기여도를 높였다.
이에 앞서 농협금융은 지난 22일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과 계열사 임원, 주요 부서장 등 40여명이 화상으로 2021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해했다.
이날 회의는 농협금융지주 출범 10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새로운 10년을 위한 전략방향과 핵심 전략과제 수립을 집중 논의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