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 기준금리 상승에 맞춰 적금 상품은 0.25%~0.50%p, 예금 상품은 0.2~0.3%p 각각 인상한다.
우선 출산장려 상품인 '아이사랑 자유적금'(2년제) 금리를 기존 최고 연 1.7%에서 연 2.2%로 0.5%p 올리며, 청년대상 상품인 'BNK내맘대로 적금'도 1년제 기준 종전 최고 연 1.6%에서 연 1.9%로 0.3%p 금리를 높인다.
예금상품으로는 ESG 환경상품인 '저탄소 실천 예금'의 금리를 1년제 기준 종전 최고 연 1.7%에서 연 2%로 0.3%p 올렸다.
박봉우 BNK부산은행 마케팅추진부장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상승분을 반영해 예·적금 금리를 신속하게 인상했다"며 "특히 ESG 및 청년·출산장려 관련 상품의 금리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상승분 이상으로 인상해 지역은행으로서 지역 사회 현안 해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