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착공식에는 김남호 DB그룹회장, 김정남 DB손해보험 부회장, 김영만 DB생명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지하 2층은 지하철 1, 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과 직접 연결되고, 지하 1층은 자연채광이 가능한 개방형 정원의 썬큰가든으로 이어지는 등 사통팔달의 접근성과 개방성을 갖춘 지역의 명소로 조성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은 신사옥 건립을 통해 부산지역에 흩어져 있는 영업조직과 보상인력 등을 한데 모아 고객서비스와 영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거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DB손해보험은 현재 서울 3곳과 부산, 대구, 광주, 분당, 전주, 창원 등 총 10개 사옥을 보유하고 있다.
김정남 대표는 기념사에서 "3년후 입주하게 될 부산사옥은 DB손해보험의 금융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그룹 구성원 모두의 자부심이 되는 부산 서면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