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2022년도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229억원(별도 기준)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상반기 당기순이익 1037억원 대비 18.5%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상반기 영업이익도 1634억원(전년 동기 1379억원)에 달한다.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비율 모두 0.29%로 은행권 최고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며, BIS자기자본비율 15.30%, 보통주자본비율 14.47% 등 제반 비율도 안정적으로 관리했다는 평이다.
지난해 당기순이익 1965억원 이라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데 이어 이번에도 좋은 성과를 이어온 광주은행은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평소 강조해 온 지역과 상생, 지역민과의 동행을 바탕으로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를 실현중이다. 광주은행은 지역밀착경영과 포용금융 실천으로 영업기반을 확대하고 내실경영을 탄탄히 추진중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사상 첫 빅스텝과 금융의 디지털화, 침체된 경기 등 하반기에도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다"며 "하지만 고객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기본으로 지역밀착경영과 고객중심의 현장경영,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광주·전남 지역의 대표은행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