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과 복지회는 지난해 1차년도 사업의 호응과 성과를 바탕으로 △자산형성을 위한 적금 응원매칭 △취업을 위한 면접비·직업훈련비·창업컨설팅 지원 등을 어어나간다.
특히, 재단과 대한사회복지회는 1차년도 사업을 통해 한부모 전용 앱(APP) '엄마는 히어로'를 개발·보급해 △임신·출산 준비부터 자녀 연령별 육아정보 △정부·지자체·민간단체의 다양한 복지지원 정보 △법률자문, 시설입소 등 전문가 Q&A △지원 후기와 육아물품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엄마는 히어로를 통해 지원을 신청한 한부모가정 중 167가정에 대해서는 아이돌봄 서비스를, 96가정에 대해서는 173회의 상담 지원을, 56가정에 대해서는 170회의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2차년인 올해 부터는 △취업·창업 성공축하금 제도를 새롭게 시행하고, 가족관계 강화를 위해 △자녀상담·가족상담·집단상담 △위기가정 사례관리 등을 주요 사업으로 실시한다.
이를 위해 2차년도에는 총 1000가구 이상의 한부모가정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엄마는 히어로 앱(APP)은 5000건 이상의 다운로드와 앱(APP)의 적극적 활용을 기대하고 있다.
금융산업공익재단 조대엽 이사장은 "앞으로도 한부모가정들이 경제적·정서적 자립을 통해 가족관계 강화와 일·가정 양립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원스톱 지원체계를 더욱 공고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