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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베트남법인, 4년 연속 베트남 500대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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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베트남법인, 4년 연속 베트남 500대 기업 선정

한화생명 베트남 누적 손실 청산… 보험 수익 2071억원 이상 달성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이 지난해 11월 누적 손익 흑자 달성과 법인 설립 15주년을 기념해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Gem 컨벤션센터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사진은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왼쪽 네번째), 김동욱 한화생명 글로벌전략실장(오른쪽 세번째), 황준환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장(왼쪽 두번째), 올해의 여왕 수상자 쩐 티 탁 타오(가운데). 사진= 한화생명이미지 확대보기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이 지난해 11월 누적 손익 흑자 달성과 법인 설립 15주년을 기념해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Gem 컨벤션센터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사진은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왼쪽 네번째), 김동욱 한화생명 글로벌전략실장(오른쪽 세번째), 황준환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장(왼쪽 두번째), 올해의 여왕 수상자 쩐 티 탁 타오(가운데). 사진= 한화생명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이 '베트남 500대 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2023년 8월 창립 15주년 맞은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누적 손실을 청산하며 2023년 말까지 3조8천억VND(약 2071억원) 이상의 보험료 수익을 얻었다.

23일(현지시간) 베트남 리포트 합작회사와 베트남네트 신문에 따르면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이 최근 '베트남 500대 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베트남에서 거둔 성공의 요인으로 ‘현지화’와 ‘디지털혁신’을 꼽았다.
한화는 그동안 최대 4조9810억VND(약2714억) 규모의 자본을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에 투자했다.

한화생명 베트남법인 2023년 성장률은 전년 대비 56%에 달한다.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의 이사회는 한국인 3명으로 구성되어, 황준환 이사회 의장 겸 CEO가 자리하고 있다. 그 외 경영진 직원 모두 베트남 현지인으로 구성됐다.

접근성을 위해 2023년 10월 기준 베트남 전국에 3800명 이상의 전문 금융 컨설턴트가 상주하며, 100명 이상의 일반대리점과 130개 이상의 고객 서비스 지점을 보유했다.

한화라이프+ 출시로 디지털 트랜스포매이션도 꾀했다. 한화라이프+는 기존 LIME 앱의 업그레이드로, 고객의 보험 신청 및 처리 과정을 간소화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금융, 보험, 라이프스타일. 건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멀티 태스킹 금융 애플리케이션이 됐다.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2030까지 '연간 세전이익 1000억원'달성과 '베트남 5대 보험사'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한화그룹의 핵심 가치 ‘삶의 질 향상을 토대로 ‘Life Fun;D’ 상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사는 고객에게 원활하고 편리하며 빠른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Vietbank, Wooribank, Kien Long Bank 등 3개 은행과의 전략적 협력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 성과에 대해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이 4년 연속 베트남 500대 기업 순위에 포함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성과는 우리가 고객, 지역 사회 및 사회에 최고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건강하고 지속 가능하며 투명한 베트남 생명 보험 시장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큰 동기가 될 것 입니다."고 덧붙였다.


하민지 글로벌이코노믹 인턴기자 minji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