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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중위험 1년 수익 11.17%...은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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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중위험 1년 수익 11.17%...은행 1위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중위험 포트폴리오 상품...1년 기준 11.7%의 수익률

DGB대구은행 전경 사진=DGB 대구은행이미지 확대보기
DGB대구은행 전경 사진=DGB 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중위험 포트폴리오 상품의 1년 기준 수익률 11.17%로, 은행권 전체 1위를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은 가입자가 퇴직연금 적립금에 대해 별도의 상품 운용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지정해 놓은 상품으로 적립금이 자동 운용되는 서비스다.
지난해 7월 시행된 이래 퇴직연금 사업을 영위 중인 11개의 은행이 전체 82개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2023년 2분기 DGB대구은행 디폴트 옵션 저위험 포트폴리오 및 중위험 포트폴리오가 31개 사업자의 223개 상품 중 6개월 기준 각 상위 8위 및 10위를 달성했으며, 23년 4분기 개인형 IRP의 원리금 보장수익률 역시 은행권 전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황병우 은행장은 “오랜 기간 퇴직연금 사업을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상품의 경쟁력 및 서비스의 지속적 향상으로 DGB대구은행의 퇴직연금 수익률이 꾸준히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한다"며, "시중은행 전환을 앞두고 추후 퇴직연금 시장에서도 고객의 금융 자산 형성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민지 글로벌이코노믹 인턴기자 minji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