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폴란드 간 상호 우호관계 구축을 통해 양국 은행산업의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체결 된 이번 MOU에, 금융산업 전반에 걸친 세미나 개최, 금융규제 관련 정보 교환 등 업무협력 추진, 교육·연수 관련 업무제휴 등이 주요내용으로 포함됐다.
은행연합회는 세미나 참석자들이 블록체인,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금융의 혁신적 변화와 과제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를 나누고, 폴란드 은행산업의 최신 동향을 살펴보며 한 단계 높은 금융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이 세미나에 한국 측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 연합회 사원기관 기관장·부기관장 및 임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폴란드 측에서는 타데우즈 비알렉 폴란드은행협회 회장, 폴란드은행협회 사원은행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은행연합회 회장은 이번 MOU 체결과 공동 세미나 개최를 통해 한·폴란드 간 금융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향후 폴란드 진출 국내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및 진출 희망기업 활로 모색 등 양국 간 금융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은행권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민지 글로벌이코노믹 인턴기자 minji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