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개도국 수자원 분야에 대한 활발한 유·무상 원조사업 연계가 가능해지고, 수원국 물 문제해결을 위한 다각적 접근으로 원조사업 효과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수자원 분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에 대한 상시 기술 자문을 제공하고, 수은은 이를 바탕으로 기술 검토 기간 단축 및 내실화를 꾀할 계획이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수은의 국제개발협력 경험과 수공의 수자원 분야 전문성으로 시너지를 창출하여 ODA(공적개발원조) 수자원 사업 확대 및 복합화 추세에 대응하고, 수원국의 물안보와 보건위생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하민지 글로벌이코노믹 수습기자 minji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