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70여개 기업 IR 피칭 참여

이번 IR 행사는 실제 투자를 담당하는 벤처캐피탈리스트를 초청해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사업방향을 검증받는 자리로 IBK창공 부산(23일)을 시작으로 대전(24일), 마포(25일), 구로(26일)에서 진행됐다.
IBK창공 하반기 육성기업 중 70여개 기업이 IR 피칭에 나서고 IBK금융그룹을 포함한 벤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 등 투자담당자 80여명이 심사에 참여했다.
행사는 참여기업들의 IR 피칭, 심사자들의 평가 및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됐으며 기업과 투자자 간 사업연계 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과 투자자들이 만날 수 있는 IR 행사를 정기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며, “행사를 통해 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IBK창공 마포, 구로, 부산, 대전, 서울대캠프, UNIST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 광주 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다. IBK창공은 올해 상반기까지 총 787개 기업을 육성하고 투·융자 등 금융 서비스 1조8425억원, 멘토링·컨설팅, IR 등 비금융 서비스 1만1765회를 지원했다.
하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