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9.1원 내린 1519.8원 마감
이미지 확대보기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19.8원으로 주간장을 마쳤다. 이는 전날 주간 종가보다 9.1원 내린 값으로, 지난 9일(1512.1원) 이후 사흘 만에 1510원대 환율을 기록했다.
환율은 10.9원 내린 1518.0원으로 주간장을 시작해 큰 변동 없이 움직이다 장을 마쳤다.
이날 환율은 이란 전쟁이 곧 종료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나면서 환율 하락을 이끌었다.
이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최종 문서 조율 단계만 남았으며, 이번 주말 유럽에서 서명식이 열릴 수 있다고 말했다.
되살아난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도세를 이어가던 외국인 투자자들은 25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며 환율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이날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 1063억 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최근 급등하던 환율에 연이어 관리 강화 메시지를 내놓던 외환당국도 환율 안정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 회복에 달러는 소폭 약해졌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 같은 시각 기준가보다 소폭 하락한 99.795로 집계됐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8.33원으로, 전 거래일 같은 시각 기준가(952.11원)보다 3.78원 내렸으며, 엔·달러 환율은 0.30엔 하락한 160.268엔으로 집계됐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