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전날 서울 마포구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재활 및 학습 보조기구 전달식’을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해 장애 아동·청소년이 이용하는 보조기구를 살펴보고, 재활치료 중인 아동들을 격려했다.
함 회장은 “장애를 극복하려는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대상 재활·교육·취업·주거 복지 등 4개 사업을 시행한다.
하나금융은 재활과 학습을 위한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해 신체활동 및 자세유지 등을 돕는다.
또 사회성교육과 모의면접 등 직무 교육으로 취업 과정을 돕고, 부모 동반 인턴십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노후 장애인 거주시설 15곳을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