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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5000억 국유재산 맞춤대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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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5000억 국유재산 맞춤대출 선봬

유휴 국유재산 매각 활성화 목적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사 전경. 사진=기업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사 전경. 사진=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유휴 국유재산 매각을 활성화하고자 ‘IBK국유재산 맞춤대출’ 상품을 선보였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한국자산과리공사(캠코)와 체결한 ‘국유재산 이용 고객 편익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 같은 상품을 내놓았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대출 금리 및 한도 등을 우대하는 총 5000억원 규모의 특화 대출이다.

대출 대상은 캠코를 통해 국유재산을 낙찰받거나 수의계약을 체결한 중소・중견기업이다. 기업당 최대 50억원 이내의 시설자금 및 최대 1.3%포인트의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받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유휴 국유재산의 효율적 매각 지원으로 국유재산 유지・보수비용 절감, 정부 재정 확충, 기업의 신사업 기회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