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5개월 만에 1%대로
한은 "6월 소폭 반등 가능성"
"하반기 1%대 후반 전망"
한은 "6월 소폭 반등 가능성"
"하반기 1%대 후반 전망"
이미지 확대보기한국은행은 농산물과 석유류 가격 하락 폭이 전월 보다 확대된데 따른 것이라면서 6월에는 작년 농산물‧석유류가격 하락에 따른 기저효과로 물가상승률이 소폭 높아질 가능성이 있지만 하반기부터는 유가 하락, 낮은 수요압력 등의 영향이 커지며 1%대후반 수준을 나타낼 전망했다.
한은 김웅 부총재보는 4일 물가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하반기부터는 유가 하락, 낮은 수요압력 등의 영향이 커지며 1%대후반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총재보는 "5월 소비자물가는 농산물, 석유류 가격의 하락폭이 확대되고 근원물가의 오름폭도 축소됐다"고 평가했다.
1%대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2월(1.9%) 이후 5개월 만이다. 올해 들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 2.2%, 2월 2.0%, 3월 2.1%, 4월 2.1% 등 2%대에서 움직였다.
지난달 농산물 가격이 1년 전보다 4.7% 하락하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0.2%포인트 끌어내렸다. 석유류 가격도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2.3% 내려 전체 물가를 0.09%포인트 낮추는 효과를 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 상승률은 2.0%로 전월(2.1%)보다 소폭 내렸다.
다만 한은은 지난해 농산물·석유류 가격 하락에 따른 기저효과로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소폭 반등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