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업은 2023년부터 3년째 이어지는 KB캐피탈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보행 인프라가 부족한 인도네시아 지역 학교 주변에 횡단보도, 과속방지턱, 표지판 등 안전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이다. 올해까지 총 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올해는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SKBF와 인도네시아 교통부 협의를 거쳐 도로환경이 열악한 학교 2곳을 선정, 총 1억 원을 투입해 시설 구축과 교통안전 교육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빈중일 대표는 “도로 위의 작은 변화가 아이들의 삶을 지키는 큰 안전망이 될 수 있다”며 “인도네시아 미래 세대를 위한 안전한 교통 환경 구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