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환율 1380원대 중반 횡보…외국인 주식 매도로 낙폭 줄어

글로벌이코노믹

환율 1380원대 중반 횡보…외국인 주식 매도로 낙폭 줄어

코스피가 22일 전 거래일 보다 40.87포인트(1.27%) 내린 3169.94에 장을 마감한 2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어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8.72포인트(1.06%) 하락한 812.97,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4원 내린 1387.8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코스피가 22일 전 거래일 보다 40.87포인트(1.27%) 내린 3169.94에 장을 마감한 2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어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8.72포인트(1.06%) 하락한 812.97,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4원 내린 1387.8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뉴시스
원·달러 환율 1390원선 밑에서 횡보하면서 관망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21일 오후 3시 30분 기준) 보다 0.4원 하락한 1387.8원으로 이날 주간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5.2원 내린 1383.0원으로 출발한 뒤 외국인 주식 순매도 흐름에 연동해 점차 낙폭을 줄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40.87포인트(1.27%) 내린 3,169.94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607억원을 순매도했다.

이에 오후 한 때 1389.2원까지 오르며 1390원선에 근접하기도 했다.
시장에는 오는 8월 1일 상호관세 유예 시한을 앞두고 경계감도 여전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대한국 상호관세 부과가 1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한미 양국은 오는 2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2+2 통상협의’를 연다.

상호관세 부과일을 앞두고 양국 정부가 테이블에 앉는 사실상 마지막 협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