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정 방법은 간단하다. Apple 지갑 앱에서 ‘+’ 버튼을 누르고 ‘티머니’를 선택한 후 안내에 따라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등록 후에는 Apple Pay에 연동된 현대카드로 티머니 충전이 가능하며, ‘자동 충전’ 기능도 설정할 수 있어 잔액 부족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2023년 3월 국내 최초로 Apple Pay를 도입한 이후, 온·오프라인 가맹점 확대 등 인프라 구축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티머니 연동은 그 연장선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Apple Pay는 암호화된 기기 계정 번호로 결제를 처리하며, 결제 내역은 Apple이 열람하거나 저장하지 않는 등 높은 보안성과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갖췄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