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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춘수 농협손보 대표, 충남 예산 수해 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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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춘수 농협손보 대표, 충남 예산 수해 복구 지원

NH농협손해보험은 송춘수 대표이사가 침수 농작물 폐기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생명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NH농협손해보험은 송춘수 대표이사가 침수 농작물 폐기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생명 제공
NH농협손해보험은 2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을 찾아 수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임직원 40명이 참여해 2개 조로 나뉘어 폭염 속에서도 비닐하우스를 덮친 토사 제거, 구조물 철거, 침수 농작물 폐기 등 다양한 복구 작업을 수행했다. 마을회관과 주택 내부의 젖은 가구 및 가전제품 운반, 바닥·벽지 제거 작업도 병행했다.

특히 혼자 거주하는 고령 농가에 대한 세심한 지원도 이뤄져 김모씨(70)는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도와줘 큰 힘이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송춘수 대표이사는 “현장 피해를 보니 마음이 무겁다”며 “복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손해보험은 수해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보험료 및 대출이자 납입 유예 △사고 현장 조사인력 우선 투입 △손해액 50% 이내 보험금 선지급 등 긴급 금융 지원책도 시행 중이다. 향후에도 현장 중심의 복구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