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복구 활동에는 임직원 40명이 참여해 2개 조로 나뉘어 폭염 속에서도 비닐하우스를 덮친 토사 제거, 구조물 철거, 침수 농작물 폐기 등 다양한 복구 작업을 수행했다. 마을회관과 주택 내부의 젖은 가구 및 가전제품 운반, 바닥·벽지 제거 작업도 병행했다.
특히 혼자 거주하는 고령 농가에 대한 세심한 지원도 이뤄져 김모씨(70)는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도와줘 큰 힘이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송춘수 대표이사는 “현장 피해를 보니 마음이 무겁다”며 “복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