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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수원, 보험사기 잡는 ‘CIFI’ 159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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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수원, 보험사기 잡는 ‘CIFI’ 159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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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연합뉴스
보험연수원은 지난 5일 실시한 제13회 보험조사분석사(CIFI) 자격시험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됐으며, 보험업계 종사자 및 수사업무 관계자 총 503명이 응시해 159명이 최종 합격, 108명이 부분 합격했다. 부분 합격자는 차기 시험 응시 시 해당 파트 면제가 적용된다.

보험조사분석사는 보험사기 예방과 조사 분석 역량을 인증하는 민간 자격제도로, 2016년부터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총 3,12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갈수록 지능화·조직화되고 있는 보험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보험업계의 대표적 조사 전문 자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합격자들은 상위 인증인 보험조사전문가(IFHA) 자격 취득을 위한 기본 요건도 갖추게 되며, IFHA는 2022년 도입된 보험업계 최고 수준의 보험사기 조사 전문가 인증제도다.

보험연수원은 “보험범죄 예방과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