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뱅크는 지난 28일 기준 외화통장 출시 약 1년 6개월여 만에 이 같은 성과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살 때도 팔 때도 평생 무료 환전’을 내세운 외화통장은 고객들이 장소, 거래 실적과 무관하게 100% 우대 환율로 외화를 사고 팔 수 있는 상품이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이 기간 고객들이 아낀 환전 수수료는 약 3000억 원(수수료율 1% 적용 시)에 달한다. 1인당 평균 약 16만5000원의 수수료 절감 효과가 발생한 것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별도의 해외 전용 카드 발급 없이 기존 토스뱅크 체크카드와 외화통장을 연결해 해외 결제 및 현금자동인출기기(ATM) 출금을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고객들의 높은 호응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