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손해보험이 예비·신혼부부와 웨딩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보험설계사 자격을 취득한 뒤 재무설계까지 직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웨딩플랫폼 ‘요즘웨딩’과 이 같은 제휴를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요즘웨딩은 예비부부가 스스로 결혼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인공지능(AI) 기반 웨딩 플랫폼이다. 결혼 준비 체크리스트부터 드레스 블라인드 테스트, 맞춤형 컨설팅까지 전 과정을 직접 비교 및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원더를 통해 보험설계사 자격을 예비·신혼부부는 자신에게 꼭 맞는 보장을 직접 설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설계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롯데손보는 예비·신혼부부 맞춤형 패키지도 마련했다. 주택화재보험, 태아보험, 난임보험 등 신혼기에 꼭 필요한 보장을 담은 ‘신혼 세이프 키트’와 ‘신혼 맞춤 플랜’을 요즘웨딩 전용 패키지로 구성해 손쉽게 설계·가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예비·신혼부부와 웨딩 산업 종사자들이 보험설계사 시험에 합격한 뒤 스마트플래너(SP)로 위촉된다면, 결혼식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부케를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