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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은 총재, BIS 회의 참석차 출국…CBDC 프로젝트 '한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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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은 총재, BIS 회의 참석차 출국…CBDC 프로젝트 '한강' 소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20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이미지 확대보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20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국제결제은행(BIS) 총재 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6일 출국한다.

5일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6일 스위스 바젤로 출국해 세계경제회의(Global Economy Meeting), 전체총재회의(Meeting of Governors)에 참석해 회원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BIS 이사 자격으로 BIS 이사회(Board of Directors)와 경제자문위원회(Economic Consultative Council)에도 참석하고 글로벌금융시스템위원회(CGFS) 의장으로서 글로벌 금융 현안 관련 토론도 주재한다.

이후 이 총재는 싱가포르로 이동해 '제10회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 패널 토론자로 참여한다. 핀테크 페스티벌은 싱가포르 엑스포(Expo)에서 이달 12~14일 개최되는 글로벌 핀테크 행사로 주요 금융 및 핀테크 기업 최고경영자(CEO), 각국 중앙은행 총재 등 정책당국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이 총재는 한은의 디지털화폐(CBDC) 실험인 '한강'에 대해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디지털 금융환경에서 중앙은행 화폐의 역할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