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저축은행, 청소년 금융범죄 예방·실무체험 제공

First JT저축은행은 자매결연 학교인 분당경영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9년째 ‘1사1교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경기 성남시 분당경영고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이어지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 상생 금융교육 활동이다. 올해는 2학년 재학생 약 20여 명이 JT저축은행 본사를 방문해 청소년 금융범죄 예방 교육, 영업점 창구 견학 및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금융 환경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청소년 대상 금융사기 사례 중심의 예방 교육과 실무형 대응 훈련으로 구성됐다. JT저축은행 금융소비자보호팀 실무진이 직접 강사로 참여, 실제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현실감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또 영업점 마감 이후 실제 창구 업무를 체험하는 현장 실습형 역할극 교육도 마련돼, 금융권 취업을 준비 중인 학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수 학생들에게는 교육 수료증과 도서상품권이 수여됐으며, 향후 금융권 취업 시 활용 가능한 특이 이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JT저축은행은 이번 프로그램을 포함해 장기적인 지역 금융인재 양성 모델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JT저축은행을 운영하는 J트러스트 그룹은 1사1교 금융교육 외에도 아동복지시설 지원, 미혼모자 가정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