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AI로 만든 보험 숏폼 조회수 650만… 20대 집중공략 성과

삼성화재는 AI를 활용해 제작한 숏폼 영상 시리즈 ‘오즈의 말법사’가 공개 8편 만에 누적 조회수 650만 회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오즈의 말법사’는 고전 명작을 패러디한 세계관에 말장난과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결합한 AI 기반 콘텐츠로, 질병·상해 구분, 무배당보험, 실손보험 적용 조건 등 보험 상식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보험에 대한 관심도가 낮은 20대를 타깃으로, 밈(meme) 형식의 유머를 앞세우면서도 영상 말미에 핵심적인 보험 정보가 남도록 구성했다. 캐릭터와 세계관, 대사까지 전편을 AI로 제작해 기존 보험 콘텐츠와 차별화된 연출을 시도했다.

현재 총 8편이 공개됐으며, 삼성화재는 내년 초까지 시리즈를 18편으로 확대 제작할 계획이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