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명 참여…영화·드라마 활용해 실생활 수어 교육
이미지 확대보기하나금융그룹은 오는 10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명동사옥에서 ‘임직원 수어교육’ 8기 과정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그룹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하며 수어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수어원이 강의를 맡는다.
이번 교육은 ‘영화와 드라마로 보는 한국 수어’를 주제로 진행된다. 대중문화 속 친숙한 장면과 시각자료 등을 활용해 임직원들이 수어를 보다 쉽게 접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첫 회차에서는 농문화에 대한 이해와 청각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3회에 걸쳐 영화와 드라마 속 다양한 상황을 활용해 기본 어휘와 회화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어를 교육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이 수어뿐 아니라 농인과 농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봉사활동이나 일상생활에서 실제 수어를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영화와 드라마 등 일상에서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임직원들이 수어와 농문화를 보다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과 장벽을 낮추고 일상과 업무 현장 곳곳에 배려와 포용의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어교육 1~7기 수료생들은 지난 6월 열린 ‘제38회 서울특별시 농아인 체육대회’에 참여해 농아인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는 등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봉사활동으로 이어가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수료생들의 청각장애인 봉사활동 참여를 지원하며 수어교육이 일회성 학습에 그치지 않도록 다양한 활동과 연계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수어교육 외에도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자립을 지원하는 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애인 예술가의 창작활동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굿즈 기부 캠페인과 발달장애 예술가 대상 미술 공모전 ‘하나아트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발달·청각장애인의 직무 전문성 향상과 취업을 지원하는 교육·고용연계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최한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ksruf0615@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