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폐업 차주 연체율 9.5%…채무조정·재기 지원 점검 필요
이미지 확대보기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카카오·케이·토스뱅크의 개인사업자대출 차주 중 해당 기간 폐업한 인원은 4만명에 달했다.
폐업 차주는 음식·숙박업이 약 1만6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도소매업이 약 1만명으로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채무조정을 이용한 차주는 1726명으로, 도소매업 515명, 음식·숙박업 473명 등이었다.
올해 폐업한 차주가 보유한 대출의 7월 말 기준 연체율은 9.5%였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14.8%로 가장 높았다. 기타 업종은 12.4%, 음식·숙박업은 5.1%, 교육·보건서비스업은 3.2%로 나타났다.
인터넷은행들은 폐업지원대환대출을 통한 저금리·장기분할 상환과 개인채무자보호법에 따른 채무조정을 지원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지원이 폐업 차주의 연체를 줄이고 상환 부담을 낮추는 데 충분한지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박 의원은 개인사업자대출 확대와 함께 폐업 자영업자의 채무 부담도 금융소비자 보호 과제로 부상했다며, 금융당국이 대출 공급부터 폐업 후 연체·채무조정·재기 지원까지 아우르는 감독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