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카카오뱅크, 대출 성장률 회복 전망에 상승가도

카카오뱅크는 대출 성장률 회복 전망에 주가가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카카오뱅크가 전월세 자금과 개인사업자대출 등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의 주가는 1월 5일 전일보다 1900원(7.48%) 오른 2만73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491만여주로 전일보다 2.6배 가량 급증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가 부동산 대출 규제 완화 움직임에 힘입어 지난해 7~8% 머물렀던 대출 성장률이 올해에는 15%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의 1월 5일 주가는 지난해 1월 3일의 5만9100원에 비해 53.81%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24.23% 하락한 데 비하면 낙폭이 훨씬 더 크게 나타났습니다.


외국인은 8일째 계속 카카오뱅크 주식을 매입하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472억원을 사들였고 기관도 95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573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4분기 개별기준 순이자이익이 2673억원, 영업이익이 802억원, 당기순이익이 6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의 최대주주는 카카오로 지분 27.18%를 갖고 있습니다. 카카오의 최대주주는 김범수 창업주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외국인의 비중이 13.8%, 소액주주의 비중이 21%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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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