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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성 CP발행 의혹' 윤석금 웅진그룹회장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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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성 CP발행 의혹' 윤석금 웅진그룹회장 수사 착수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검사 이원곤)는 회사 재무 상태를 숨긴채 기업어음(CP)을 발행한 혐의 등으로 고발된 웅진그룹 윤석금(68) 회장에 대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윤 회장은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의 신용평가등급이 하향 조정되거나 채무를 상환할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숨기고 1000억원대 사기성 CP를 발행하는 등 부정거래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 그룹의 회생절차가 개시되기 직전 계열사인 웅진씽크빅의 주가가 곧 떨어질 것을 알고 주식을 미리 팔거나 친인척에게 알려줘 모두 10억원대의 손실을 회피한 혐의를 사고 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이같은 불공정거래 행위를 적발하고 지난 8일 윤 회장 등 웅진그룹 경영진 5명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등 혐의로 고발했다.
검찰은 최근 고발인인 증권선물위원회 관계자를 불러 구체적인 고발 취지와 내용, 증선위 조사 자료 등을 확인했다.

검찰은 관련 자료와 참고인들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윤 회장을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