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에티켓 교육은 진해항을 출항해 137일간 14개국 15개 항을 방문하는 생도들에게 임관 전 실무적응능력 배양 외에도 세계각국을 방문하면서 국제신사로서 필요한 글로벌 에티켓과 매너를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에는 창신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과 이은아 교수를 초청해 서양의 식사예절과 파티에서 필요한 테이블 매너와 식사 에티켓을 교육했다. 생도들은 이 자리에서 테이블 착석 요령과 같은 기본적인 것부터 시작해 냅킨의 위치와 용도, 포크 및 나이프의 종류, 용도에 따른 사용법을 차례로 익혔다.
18일에는 외국을 방문할 경우 접하게 되는 서양식 만찬과 동일하게 양식(스테이크)과 와인을 준비해 놓고 실습하기도 했다.
이날 생도들을 대상으로 와인 매너를 교육시킨 롯데주류 김도섭 파트장(40)은 와인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생도들에게 와인의 종류와 구별법, 선택방법과 시음요령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4학년 류성훈 생도(23)는 "이번 교육은 그동안 막연히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서양식 만찬 요령과 와인에 대해 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순항훈련 기간에 순방국에서 품격있는 모습으로 외국인들에게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이고 해군의 우수성을 알리는 첨병이 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