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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후, 교학사 한국사 출판·인쇄·배포금지 가처분신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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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후, 교학사 한국사 출판·인쇄·배포금지 가처분신청 예정

[글로벌이코노믹=노정용기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의당 정진후 의원은 친일 및 독재 미화, 사실 왜곡 등의 수준이 심각한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에 대해 조속한 시일 내에 출판‧인쇄‧배포금지 가처분신청을 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지난 8월 30일 검정 통과된 교학사 교과서는 일부 역사적 오류와 함께 사진과 자료를 표절하는 등 연일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에 정진후 의원은 교학사 교과서 내용 중 논란이 되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제주4.3사건, 5.18민주화운동 등과 관련된 유가족, 피해단체들과 교학사를 피신청인으로 법적 대처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교학사는 지난 2002년에 의료계를 집단이기주의로 매도하는 내용을 참고서에 게재해 대한의사협회로부터 ‘판매금지 가처분신청’ 소송을 겪은 바 있다.

정진후 의원은 "우리 아이들의 손에 이런 날림 교과서, 반체제 교과서를 쥐어줄 수는 없다. 지금 당장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는 교학사 교과서를 검정 취소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은 경우 우리는 피해가족들과 가처분소송을 통해 교학사 교과서가 아이들에게 읽히는 일이 없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