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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단기사체, 기업어음으로 빠르게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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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단기사체, 기업어음으로 빠르게 대체

[글로벌이코노믹=천원기기자]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전단체(전자단기사채)가 기업어음(CP)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5월 금융감독원이 증권신고서 제출 의무를 강화하면서 장기 CP발행은 크게 줄어들었다.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3년 CP·전단채 발행동향’에 따르면 전단채는 지난해 4분기 CP·전단채 전체 발행액(132조5000억원)의 29.1%를 차지하는 38조5000억원이 발행됐다. 전단채 발행액은 4분기 중에서도 전체 19.1%에 해당하는 8조가 10월에 발행됐고, 11월에는 28.2%에 해당하는 12조3000억원이, 12월에는 전체 발행액의 39%에 달하는 18조2000억원이 발행되는 등 빠르게 증가했다.

반면 장기 CP는 감소 추세다. 작년 1월~5월까지 8조5000억원이 발행되던 장기 CP는 6월~12월까지 2조3000억원만 발행됐다.

지난해 발행된 CP는 총 455조2000억원으로 이중 79.9%인 363조6000억원이 만기 3개월 이하였고, 만기 1년 이상 CP는 6.8%인 30조8000억원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