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항공기는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승객 239명을 태우고 중국 베이징을 향해 가던 말레이시아 항공기의 연락이 두절됐다.
보잉 777기는 2013년 7월 미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착륙사고가 있었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와 동일 기종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당시 여객기는 샌프란시스코 공항 활주로에 착륙하던 중 비행기 앞 부분과 꼬리가 활주로에 부딪치면서 3명이 숨지고 180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번에 사고 난 말레이시아 항공기의 기장은 8000시간 이상을 비행한 경험이 풍부한 기장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이번에 추락한 항공기에 한국인 탑승객은 없는 것으로 밝혔다.
다음은 사고기 말레이시아 항공의 국적별 탑승 인원이다.
▲말레이시아 38명
▲인도네시아 12명
▲호주 7명
▲프랑스 3명
▲미국 4명
▲뉴질랜드 2명
▲우크라이나 2명
▲캐나다 2명
▲러시아 1명
▲이탈리아 1명
▲대만 1명
▲네덜란드 1명
▲오스트리아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