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 날씨] 휴가시즌 시작했지만 '찜통더위' 지속…낮 최고 37도
이미지 확대보기서울 시내 한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며 폭염이 이어진 1일 서울 서초구 잠수교에서 한 시민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본격적인 휴가시즌이 시작되는 2일에도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가 예상되는 곳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남 북부, 전라 동부 내륙, 경상권 내륙 등지다.예상 강수량은 전 지역 5∼40㎜다.
특히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1∼3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인천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