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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초등 돌봄교실 337개 추가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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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초등 돌봄교실 337개 추가설치

[글로벌이코노믹=황현주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개학 이후 초등학교 돌봄교실 이용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늘어남에 따라 돌봄교실 337개를 추가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3월 추가 수요조사에서 참여희망 의사를 밝힌 1~2학년 학생을 비롯해 이번에 이용대상에 포함된 3~6학년 학생까지 모두 8128명이 돌봄교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서울 지역의 경우 1350여곳의 돌봄교실에서 2만7730여명의 학생들을 수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비 지원 대상이 법정 차상위계층에서 기타 차상위계층(120%)까지 확대돼 지원대상이 4000명 가량 늘어난다.

돌봄교실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방안도 마련됐다. 돌봄교실 운영예산과 학교의 방과후학교 예산 등을 활용해 돌봄교실 내 무상프로그램을 1개 이상 운영토록 했다.
또한 각 학교의 여건에 맞게 돌봄보조사를 채용토록 하고 학생 20명이 넘는 과밀학급에 대해 보조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른 아침이나 저녁돌봄 등 취약시간대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후 9~10시에는 서울시의 업무협조를 통해 학교보안관이 배치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달 원클릭 서비스를 통해 교육비 지원 대상자의 정확한 수요를 확인할 예정"이라며 "단위 학교에서는 돌봄교실 전담인력 확보와 교실구축 등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교실 추가설치에 따른 시설비 50억5500만원은 국고로부터 지원받고, 인건비와 저소득 학생 급·간식비 등 운영비로 사용될 예산 108억여원은 추경을 통해 확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