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6년 테마파크 등 관광단지 조성
이미지 확대보기춘천에 들어서게 될 레고랜드 코리아는 사업주인 영국 멀린엔터테인먼트 그룹이 지난 1996년부터 국내 진출을 추진해 왔다.
최종 승인과정에서 강원도와 춘천시가 협약내용에 이견차를 보이며 사업 중단 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나 이번 투자지역 승인으로 다시금 탄력을 받게 됐다.
레고랜드 코리아는 동아시아 최초로 강원도 춘천 중도 120여만㎡ 부지에 오는 2016년까지 테마파크가 들어서고 2018년까지는 호텔, 아웃렛 등의 부대 관광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미지 확대보기정부는 투자기업에 7년간 법인세 255억원, 15년간 취득세 28억원, 재산세 24억원 감면 혜택 등을 제공할 것으로 전해졌다.
강원도 이욱재 글로벌사업단장은 “도내 개별형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은 처음이고, 국내 관광 분야에 외국자본이 직접 투입되는 것도 최초”라며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사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외국인투자위원회는 SK종합화학이 울산아로마틱스의 주식 소유하는 것도 승인했다. 이는 올해 초 일반지주회사의 손자회사가 외국기업과 합작투자할 수 있도록 외국인투자촉진법이 개정됨에 따라 이뤄진 첫 번째 합작투자 사례다.
산업부 김재홍 차관은 “외국인투자기업은 우리 수출의 20%, 고용의 6%를 차지하는 등 우리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정부는 외국인투자에 걸림돌이 되거나 장애가 되는 규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