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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러버덕은 기쁨과 희망 나누는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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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러버덕은 기쁨과 희망 나누는 '전도사'

▲지난해9월타이완가오슝을방문한러버덕을보기위해50만명의인파가몰려들었다.사진=러버덕프로젝트서울이미지 확대보기
▲지난해9월타이완가오슝을방문한러버덕을보기위해50만명의인파가몰려들었다.사진=러버덕프로젝트서울
서울 석촌호수에 초대형 고무오리 러버덕이 등장한다.

네덜란드 출신 예술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공공미술 프로젝트 '러버 덕(Rubber Duck)'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한 달 동안 서울 석촌호수에 전시된다. 지난 2007년 처음 선보인 러버덕은 노란색의 귀여운 고무 오리로 가로 16.5m, 세로19.2m, 높이가 16.5m 크기에 무게는 1톤이 넘는다.

지금까지 러버덕은 암스테르담, 오사카, 시드니, 상파울루, 홍콩 등 전 세계 14개 도시를 돌아다니며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호프만은 러버덕이 한국에 오는 것에 대해 "잠실 석촌호수에 떠 있는 대형 노랑 고무 오리를 보고 재난과 사고로 실의에 빠진 한국 국민들이 기쁨과 희망을 나누고 상처를 치유하는 힐링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보다 앞서 러버덕이 머물렀던 대만의 경우 러버덕이 머무르는 5일간 50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러버덕이 30일간 머물렀던 홍콩에서는 800만명의 인파가 몰리기도 했다.

/박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