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철도시설공단은 15일 호남고속철도 1단계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3월 중순경 개통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고속철도 1단계 구간은 분기점인 오송부터 광주송정 182.3㎞ 구간이다.
현재 서울 용산역을 기준으로 호남선 종착역인 목포역까지 가기 위해서는 서대전부터 기존 호남선 일반 철로를 이용하게 된다. 시속 150㎞ 속도로 운행이 이뤄져 총 운행시간이 2시간39분이나 소요됐다.
하지만 1단계 KTX 전용구간이 완료되는 3월부터는 운행시간이 이보다 1시간6분이 단축돼 총 운행시간 93분으로 줄어든다. 수도권 출퇴근도 가능한 반나절 생활권이 구축되는 셈이다.
시간단축 외 이용객의 전반적인 편의성도 향상된다. 우선 개량된 신형 KTX열차가 투입돼 안전도와 승차감이 한층 향상된다.
앞뒤 좌석간 간격 확대는 물론 개별 좌석마다 콘센트가 설치돼 모바일기기 사용이 잦은 최근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게 됐다.
운행시간 단축으로 호남선 KTX 운행 횟수도 하루 40회(편도 기준)에서 20회 정도가 증편돼 이용 시간 선택의 폭도 넓어진다.
용산∼광주송정 구간의 KTX 요금은 경부고속철도와 같은 기준을 적용해 현재 3만8600원보다 8000원 가량 오른 4만7000원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이코노믹 안재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