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KOTRA)는 1일부터 사흘 동안 경남 진주에서 항공분야 중소 부품 기업 27개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항공인증 프로그램인 ‘NADCAP(National Aerospace and Defense Contractors Accreditation Program)’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NADCAP는 미국 전문인증기관인 PRI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보잉과 에어버스 등 세계 항공기업에 부품을 납품하기 위한 필수적인 인증이다.
이번 교육은 코트라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글로벌 항공기업들의 인증 수요에 맞춰 국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코트라는 인증주관기관인 PRI가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 그대로 활용해 PRI 전문 강사가 직접 교육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연수 프로그램과는 차별화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교육에 참가한 중소기업들은 중기청과 KTL의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에서 가산점을 부여받는다. 해당 사업은 수출여건을 갖추고도 해외정보 및 전문인력 부족으로 해외규격인증 획득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시험 및 인증비용 일부(1개사 당 최대 5000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항공산업은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다른 제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수출 먹거리 분야다.
하지만 국내 항공산업은 세계 1위인 미국과의 기술격차는 11.7년에 이르고, 중소 부품기업의 수출 비중 또한 낮다.
이에 따라 국내 중소기업들에게는 NADCAP와 같이 항공부품의 기술력을 높일 수 있는 인증 취득과 품질 관리 교육이 절실한 상황이다.
김양혁 기자 myvvvvv@































